이예원 ‘와이어 투 와이어’로 2연패
-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KLPGA투어 가장 먼저 2승 고지
이예원(21·메디힐)이 올 시즌 KLPGA투어서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았다.
이예원은 11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CC 뉴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시즌 2승째를 거두면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이예원은 지난달에 열린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한 바 있다.
2022년에 투어에 데뷔해 우승 없이 신인왕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2023년과 2024년에 나란히 3승씩을 거뒀다.
그리고 올 시즌 2승을 추가하면서 통산 우승 횟수도 8승으로 늘어났다.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획득한 이예원은 상금랭킹 1위(5억2964만원)와 대상 포인트 1위에 다시 올랐다.
이예원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첫날 선두에 오른 뒤 한 차례도 1위를 내주지 않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어서 기쁨은 배가 됐다.
하지만 이예원은 자신이 수원CC 신코스에서 강한 이유를 증명해 보였다.
추격자들이 주춤한 사이 이예원은 15번 홀(파4)에서 7m가량의 중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홍정민이 17번 홀(파5)에서 6m가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다시 1타 차이로 추격하자
이예원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우승을 자축했다.
< 출처 : 국민일보 정대균 기자 >
이예원 ‘와이어 투 와이어’로 2연패
-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KLPGA투어 가장 먼저 2승 고지
이예원(21·메디힐)이 올 시즌 KLPGA투어서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았다.
이예원은 11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CC 뉴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시즌 2승째를 거두면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이예원은 지난달에 열린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한 바 있다.
2022년에 투어에 데뷔해 우승 없이 신인왕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2023년과 2024년에 나란히 3승씩을 거뒀다.
그리고 올 시즌 2승을 추가하면서 통산 우승 횟수도 8승으로 늘어났다.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획득한 이예원은 상금랭킹 1위(5억2964만원)와 대상 포인트 1위에 다시 올랐다.
이예원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첫날 선두에 오른 뒤 한 차례도 1위를 내주지 않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어서 기쁨은 배가 됐다.
하지만 이예원은 자신이 수원CC 신코스에서 강한 이유를 증명해 보였다.
추격자들이 주춤한 사이 이예원은 15번 홀(파4)에서 7m가량의 중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홍정민이 17번 홀(파5)에서 6m가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다시 1타 차이로 추격하자
이예원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우승을 자축했다.
< 출처 : 국민일보 정대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