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게이츠, 이대형 전무 인터뷰

2011. 11. 29|VIEW



인터뷰 - 골프웨어 ‘파리게이츠’ 진두지휘 크리스패션 이대형 전무

독특한 컬러 팔레트·디자인이 경쟁력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파리게이츠’가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말 일본 산에이인터내셔널과 ‘파리게이츠’의 국내 수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올해부터 본격적인 전개에 나선 ‘파리게이츠’는 연초 4개 매장으로 출발해 연말에 13개점 구축, 65억 원의 매출목표 달성을 바라볼 만큼 순조롭게 시장에 안착했다. ‘파리게이츠’의 순항을 이끌고 있는 수장은 세계물산 남성의류 사업부 임원을 거쳐 코오롱패션 신사의류 사업부 본부장을 지낸 이대형 전무다.

이대형 전무는 “골프웨어 시장에서 ‘파리게이츠’가 시장의 흐름과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의 리딩이 되는 것을 목표로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공격적인 성장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 ‘파리게이츠’ 사업부는 보다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차별화된 세일즈 매뉴얼을 만들고 수입으로만 전개됐던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라이선스를 진행함에 따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 새로운 개념의 골프웨어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실히 점한다는 각오다.

이 전무는 “무엇보다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여타 골프 브랜드와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인데, 일상 라이프스타일 캐주얼로도 손색이 없는 젊고 세련된 감각적인 디자인과 ‘파리게이츠’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컬러 팔레트와 디자인 모티브가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타 브랜드가 화려한 원색의 컬러에 집중하는 반면 ‘파리게이츠’는 세련된 느낌의 2차색을 사용하고 시즌마다 아가일, 하운드투스, 타탄 등 클래식한 패턴과 호피, 뱀피 등 트렌디한 패턴을 사용하는 것 또한 망설이지 않고 과감한 시도를 한다. 여기에 빅 와펜, ‘파리게이츠’의 시그니처인 래빗, 89 등의 모티브가 어우러진 유니크한 스타일, 크로스 코디 할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전개하는 것 또한 타 골프웨어와는 다른 포인트.

이 전무는 “주말마다 직접 청담동과 영 타겟의 동대문 두타 등 주요 상권들을 돌며 트렌드를 파악하는 한편 창조적인 업무를 하고 있는 디자인실과 함께 영화관람 등의 문화 활동을 하며 제품전개에 있어 조금의 변화라도 놓치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케팅은 20대 후반~30대 후반의 소득수준이 높고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젊은 골퍼들과 영 마인드의 40대가 주축이 되고 있는 만큼 로열 마케팅을 실시하고, 메인 타겟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지역밀착형 마케팅을 실시한다. 강남 등 파리게이츠 매장 인근의 고급 헤어 살롱과 스파, 호텔 휘트니스와 제휴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으며 매장이 늘어난 만큼 인지도 확산을 위한 스타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춘하 시즌까지 22개점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이 전무는 “골프웨어 시장이 지난 2008년부터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투자와 개발에 미진한 진부한 브랜드는 살아남지 못하는 구조가 됐다”며 “크리스패션의 골프웨어 전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강한 ‘파리게이츠’로 성장시켜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10/17일자-



인터뷰 - 골프웨어 ‘파리게이츠’ 진두지휘 크리스패션 이대형 전무

독특한 컬러 팔레트·디자인이 경쟁력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파리게이츠’가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말 일본 산에이인터내셔널과 ‘파리게이츠’의 국내 수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올해부터 본격적인 전개에 나선 ‘파리게이츠’는 연초 4개 매장으로 출발해 연말에 13개점 구축, 65억 원의 매출목표 달성을 바라볼 만큼 순조롭게 시장에 안착했다. ‘파리게이츠’의 순항을 이끌고 있는 수장은 세계물산 남성의류 사업부 임원을 거쳐 코오롱패션 신사의류 사업부 본부장을 지낸 이대형 전무다.

이대형 전무는 “골프웨어 시장에서 ‘파리게이츠’가 시장의 흐름과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의 리딩이 되는 것을 목표로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공격적인 성장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 ‘파리게이츠’ 사업부는 보다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차별화된 세일즈 매뉴얼을 만들고 수입으로만 전개됐던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라이선스를 진행함에 따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 새로운 개념의 골프웨어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실히 점한다는 각오다.

이 전무는 “무엇보다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여타 골프 브랜드와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인데, 일상 라이프스타일 캐주얼로도 손색이 없는 젊고 세련된 감각적인 디자인과 ‘파리게이츠’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컬러 팔레트와 디자인 모티브가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타 브랜드가 화려한 원색의 컬러에 집중하는 반면 ‘파리게이츠’는 세련된 느낌의 2차색을 사용하고 시즌마다 아가일, 하운드투스, 타탄 등 클래식한 패턴과 호피, 뱀피 등 트렌디한 패턴을 사용하는 것 또한 망설이지 않고 과감한 시도를 한다. 여기에 빅 와펜, ‘파리게이츠’의 시그니처인 래빗, 89 등의 모티브가 어우러진 유니크한 스타일, 크로스 코디 할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전개하는 것 또한 타 골프웨어와는 다른 포인트.

이 전무는 “주말마다 직접 청담동과 영 타겟의 동대문 두타 등 주요 상권들을 돌며 트렌드를 파악하는 한편 창조적인 업무를 하고 있는 디자인실과 함께 영화관람 등의 문화 활동을 하며 제품전개에 있어 조금의 변화라도 놓치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케팅은 20대 후반~30대 후반의 소득수준이 높고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젊은 골퍼들과 영 마인드의 40대가 주축이 되고 있는 만큼 로열 마케팅을 실시하고, 메인 타겟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지역밀착형 마케팅을 실시한다. 강남 등 파리게이츠 매장 인근의 고급 헤어 살롱과 스파, 호텔 휘트니스와 제휴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으며 매장이 늘어난 만큼 인지도 확산을 위한 스타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춘하 시즌까지 22개점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이 전무는 “골프웨어 시장이 지난 2008년부터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투자와 개발에 미진한 진부한 브랜드는 살아남지 못하는 구조가 됐다”며 “크리스패션의 골프웨어 전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강한 ‘파리게이츠’로 성장시켜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10/17일자-